르노삼성차 7월 판매, 내수 9.3% 늘고 수출은 7.3% 감소

  • 입력 2019.09.02 15: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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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8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7771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은 5216대를 기록해 총 1만2987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더 뉴 QM6였다. THE NEW QM6는 전월 대비 5.7% 증가한 45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은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SM6 역시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1140대가 판매됐으며 그 가운데 가솔린 모델이 72%를 차지했다. LPG 모델 역시 30% 가까운 비중을 유지했다. 

8월 르노삼성차 전체 LPG 모델 판매대수는 3293대로 전체 판매대수의 42.4%를 차지하며 승용 LPG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QM3는 8월 한 달간 882대가 출고됐으며, 전월 900대 판매 실적에 이어 판매호조를 유지했다. 

르노 마스터는 328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40.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마스터 밴이 172대, 마스터 버스는 156대가 팔렸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3750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466대로 총 5216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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