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른 테슬라 픽업 트럭, 화성도 누빌 기세의 랜더링

  • 입력 2019.09.02 14:11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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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연내 공개를 자신하고 있는 픽업 트럭 모델 P(또는 모델 B)의 또 다른 랜더링이 공개됐다. SpaceX 오프로드 버전으로 알려진 테슬라 픽업 트럭의 랜더링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것들보다 가장 현실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모델 P의 랜더링을 공개한 이태리의 코치빌더 허스멘(Husmen)은 "테슬라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가장 빠른 전기 트럭이 될 것이라는 상상을 토대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델 P의 랜더링은 에어로 다이내믹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쿠페형 디자인에 픽업 트럭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껏 품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의 모델 P가 실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실제 공개가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전망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CEO는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픽업 트럭에 대해 언급해 왔으며 늦어도 9월 이전에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해왔다. 일부에서는 테슬라 픽업 트럭의 견인 능력이 최대 30만 파운드에 이르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00마일(약 800km)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 놨다. 

세부적인 사항이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지만 일론 머스크는 최근 출연한 팟 캐스트에서 "공상 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픽업 트럭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드 F150보다 뛰어난 트럭이자 포르쉐 911보다 빠른 스포츠카가 될 것이며 가격은 5만 달러 이하"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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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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