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디젤 라인업, 중형 SUV 최고 연비로 재무장

  • 입력 2019.09.01 09: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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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동급 최강 연비를 확보한 ‘THE NEW QM6 dCi’를 1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규 출시된 QM6 dCi에 추가된 1.7ℓ 다운사이징 엔진(2WD)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ℓ로 국내 중형 SUV 가운데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2.0 dCi 4WD는 뛰어난 고출력 파워와 토크(190마력 / 38.7kg.m) 및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km/ℓ)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선보인 더 뉴 QM6 dCi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2019년형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점이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kg.m, 1750rpm~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토크가 낮은 rpm구간부터 구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고 중, 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정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 기능도 추가 적용됐다.

더 뉴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차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확대 적용해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RE 시그너처 트림에서 275만원만 더하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1.7 dCi 2WD 전 트림 공통으로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2열 시트 리클라이닝이 적용되고 SE트림은 LED 전방안개등, 프런트/리어 스키드, RE트림은 18" 프리미엄 투톤 알로이 휠, RE 시그너처 트림에는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안드로이드 오토가 추가되었다.

2.0 dCi 4WD 역시 전 트림 공통으로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2열 리클라이닝이 적용됐으며 트림별로 RE트림에는 리어스키드, 18" 프리미엄 투톤 알로이 휠, RE 시그너처 트림에는 1.7 dCi 2WD과 동일한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 2.0 dCi 4WD RE 트림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584만원이다. 프리미에르 트림은 2.0 dCi가 38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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