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 그대로, 랜드로버가 공개한 디펜더의 첫 공식 티저

  • 입력 2019.08.30 07:52
  • 수정 2019.08.30 07:53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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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단종됐다가 4년 만에 부활하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첫 공식 티저가 영국 현지시간으로 29일 공개됐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디펜더는 정통 오프로더로 신규 모듈러 플랫폼이 처음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펜더는 유럽의 극한 지역에서 섭씨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를 오가는 가혹한 테스트를 통해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로 다듬어 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가혹한 테스를 마친 디펜더의 프런트 엔드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한 가지 사실은 확실하게 확인시켜줬다.

바로 얼마전 007 시리즈 영화 제작 현장에서 포착된 한 장의 사진이 부활한 신형 디펜더가 확실했다는 것이다. 두 사진 모두 디펜더 레터링과 랜드로버 로고의 위치, 보닛의 끝에서 수평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이 다르지 않다.

한편 앞서 여러 경로를 통해 공개된 세부 정보에 따르면 디펜더는 차체 크기로 나눈 90, 110, 130 3종의 모델에 각각 3개의 가솔린과 디젤, 여기에 398마력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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