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좋네, 기아차 '엑씨드 PHEV' 대형 트레일러 견인도 거뜬

  • 입력 2019.08.29 15:28
  • 수정 2019.08.29 15: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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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용 소형 크로스오버 기아차 XCeed(엑씨드)가 지난 6월 공개된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추가로 포착돼 주목을 끌고 있다.  

엄청난 크기의 트레일러를 끌며 테스트 중인 장면이 포착된 XCeed PHEV는 니로의 파워 트렌인을 공유할 에정이며 출시는 202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XCeed HEV의 외관은 6월 공개된 XCeed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왼쪽 휀더에 충전구가 보이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살짝 다른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전면부의 변화로 차별을 둘 전망이다.

XCeed HEV가 공유하게될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6ℓ 가솔린 엔진으로 105마력의 최고 출력과 1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모터는 8.9kWh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로 60.5마력(44.5kW), 17.3kg.m(170Nm)의 출력과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XCeed PHEV도 니로 PHEV와 비슷한 수준의 연비 성능을 갖출 것으보 보인다. 니로 PHEV의 가솔린 복합 연비는 18.6km/ℓ(고속도로 17.8/도심 19.2km/ℓ), 전기 모터는 5.1km/kWh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0km다. 

한편 지난 6월 공개된 '올 뉴 XCeed(엑씨드)'는 어반 크로스오버로 115마력의 1.6ℓ 디젤, 140마력의 1.6ℓ 가솔린 그리고 듀얼 클러치가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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