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터보 가솔린 출시, 국내 유일 저공해 3종 혜택

  • 입력 2019.08.13 10: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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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에 가솔린 모델이 추가됐다. 13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된 코란도 가솔린은 1.5ℓ 터보 엔진(e-XGDi150T)을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ㆍ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코란도 가솔린에는 국내 최초로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는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휴대폰 사양에 따라 상이)할 수 있고, 독립 사양으로 운영된다.

또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고 되었고, 프라임 이상 모델에는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딥컨트롤패키지Ⅰ이 기본 적용됐다.

C5 플러스 모델에는 동승석 통풍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4-way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된다.

에어백은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 7개가 제공된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국도에서도 동작하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판매가격은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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