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엔트리 트림 영국서 출시 '가격 및 사양은?'

  • 입력 2019.07.31 10:00
  • 수정 2019.07.31 10:0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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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영국에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아테온'의 엔트리 트림을 판매한다. 가격은 3만3085파운드 한화로 약 4750만원으로 책정됐다.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영국에서 아테온의 엔트리 SE 트림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연식변경과 함께 새롭게 탑재된 기술과 업데이트 된 엔진을 제공한다. 아테온 SE 트림의 사양은 18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센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실내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 3존 온도조절 장치가 지원된다.

아테온 SE에는 총 두 가지 엔진사양을 제공한다. 먼저 14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디젤과 187마력의 2.0리터 가솔린이 선보인다. 디젤 엔진에는 6단 수동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중 선택이 가능하고 가솔린 엔진에는 자동변속기만 제공된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148마력 2.0리터 디젤의 경우 아테온의 엔진 라인업 중 가장 경제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해당 엔진은 연료효율성을 위해 일정 상황에서 4개의 실린더 중 2개만 사용하는 액티브 실린더 기술이 탑재됐다.

폭스바겐 아테온의 경우 이번 연식변경과 함께 엔진 업데이트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소폭 변경됐다. 268마력 2.0리터 가솔린은 159g에서 161g/km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187마력 디젤은 135g에서 130g/km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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