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익스플로러 뿐 아니라 포드의 소형 SUV '퓨마'

  • 입력 2019.07.11 10:3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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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SUV '퓨마(Puma)'를 최근 공개했다. 퓨마는 본래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포드의 소형 라인업을 담당하던 2도어 스포츠 쿠페였다. 이후 단종됐지만, 포드가 SUV 라인업 확장을 위해 퓨마를 SUV로 부활시켰다. 신형 퓨마는 차고가 낮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러나 동시에 내부 공간 확보에도 신경 썼다. 456L의 후방 적재공간(동급 최대 수준)을 갖춰, 운전자는 공간을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퓨마에 장착될 1리터 3기통 에코부스트(EcoBoost) 가솔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 15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앞 차량과 일정한 주행거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에게 미리 도로의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지역 위험 정보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 유럽 사장 스튜어트 로울리(Stuart Rowley)는 "고객들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멋진 외관의 소형 차량을 원했다"며 "드 퓨마는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완벽한 답이 될 것"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Craiova) 조립 공장에서 생산될 포드 퓨마는 올해 말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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