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Made in Busan 캠페인’

  • 입력 2019.07.03 12:42
  • 수정 2019.07.03 12:43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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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Made in Busan 캠페인’을 진행한다.

‘Made in Busan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으로,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Made in Busan 캠페인’ 시행에 맞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지난달 선보인 THE NEW QM6 LPe 모델을 이달 3일 직접 개인 구매하고, 부산시의 제조업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 또한 이번 오 시장의 ‘Made in Busan 캠페인’ 동참 선언을 계기로, 부산상공회의소에 캠페인 적극 참여를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오시장이 구매한 THE NEW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간판 중형 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서 LPG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로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1회 충전에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더했다. 특히, 도넛탱크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차체 밸런스는 물론, 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최대한 살렸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24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함께 노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진행했다. ‘노사 상생선언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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