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 '유럽은 엑씨드'

  • 입력 2019.06.27 08: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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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유럽전용으로 판매하는 씨드(Ceed) 라인업에 네 번째 파생모델, CUV 형태의 신차 '엑씨드(Xceed)'가 완전 공개됐다. 현지시각으로 26일 기아차 유럽법인은 엑씨드의 실내외 디자인과 사양을 공개하고 다음달 초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국 기준 약 2만1000파운드에 가격이 책정된 기아차 엑씨드는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휠베이스의 경우 2650mm로 해치백 모델과 동일 하지만 전장이 85mm 더 길고 차고 역시 43mm 높아 실제로는 콤팩트 SUV와 같은 자세를 연출한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기아차의 새로운 CUV 엑씨드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첨단 사양의 패키지 등으로 대형 SUV 이상의 다재다능한 실용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씨드의 파워트레인은 초기 3개의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디젤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내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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