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이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실시되는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이하 TSP+)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현지시각으로 24일, 현대차 투싼이 스몰 오버랩을 포함한 6개 항목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G'를 받고 헤드 라이트의 성능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적용, 카 시트 사용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투싼과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코나, 싼타페, 쏘나타, 벨로스터 등 총 11개의 모델이 TSP 또는 TSP+ 수상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IIHS TSP+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에 이어 25%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하고 헤드 라이트 성능이 우수하고 전방충돌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 장치가 적용된 차량에 부여되는 최고 안전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