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른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8명 세단이 좋다"

  • 입력 2019.06.21 15:50
  • 수정 2019.06.22 09:1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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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에 따르면 전세계 18세에서 65세 사이 자동차 소유자와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젊은층으로 갈수록 세단형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단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 중 75%는 앞으로 세단의 구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세단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닛산의 이반 에스피노사 제품 전략 부사장은 "우리가 최근 출시하는 자동차는 첫 번째 차를 사려고하는 젊은층을 위해 준비됐다"라며 "일부 경쟁사들이 신규 세단으로부터 멀어지며 기회는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에스피노사 부사장은 또한 "닛산은 고객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고급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닛산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더 향상된 자율주행과 파워트레인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닛산의 이번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중 71%는 여행과 모험에 열정적이라 대답하고 62%는 자연과 탐험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세단 운전자의 42%는 자신의 차가 개성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1%는 자동차의 승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차에 특별한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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