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고스펙 소형 SUV '뉴 레니게이드 2.0 디젤' 출시

  • 입력 2019.06.11 09:15
  • 수정 2019.06.11 09:16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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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지프 패밀리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New Jeep Renegade Limited High 2.0 AWD)’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 출시 이후, 모험을 즐기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소형 SUV 부문에서 여러번 1위를 달성한바 있다. 2017년에 이어 올해 1월 다시 한번 수입 소형 SUV 1위를 수성했으며 5월까지 총 누적 796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B-UV 세그먼트에서 굳건히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4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되어 직선과 곡선을 모두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부터 밝은 컬러 액센트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드러내는 레니게이드의 스타일은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며, 그 어떠한 여정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본능을 가진 최적의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대거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이미지를 띈다. 또한,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에도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에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최고 출력 170마력, 35.7kg·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까지 장착했으며,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까지 탑재되어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해 연료 효율 향상과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케한다.

또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도 연동되어 오토(Auto), 스노우(Snow), 샌드(Sand), 머드(Mud) 모드가 포함된 다이얼 조작 하나만으로도 어떠한 도로 상황,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동급에서 가장 탁월한 사륜 구동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4340만원이며, 6월 한달간 진행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인 ‘프리덤 데이즈(FREEDOM DAYS)’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은 LED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는 고스펙을 지닌 가장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며,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접어 두었던 여행 본능을 깨워 탁월한 연비 향상을 이룬 새로운 디젤 모델과 함께 모험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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