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몬자 SP1,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 입력 2019.06.05 15:54
  • 수정 2019.06.05 15:56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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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몬자(Monza) SP1이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 상인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페라리 몬자 SP1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혁신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갖춘 모델로 극찬받으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페라리는 2015년 이래 FXX-K, 488 GTB, J50, 페라리 포르토피노에 이어 올해 몬자 SP1까지, 5년 연속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역사상 5년 연속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은 브랜드는 페라리가 유일하며, 또한 페라리는 지난 5년간 총 14회의 제품 디자인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몬자 SP1의 수상과 더불어, 플라비오 만조니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 팀도 ‘올해의 디자인 팀(Design Team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창립자인 페터 제흐 회장은 “페라리는 럭셔리 스포츠카를 동경의 대상으로 만들어내며, 페라리 디자이너들은 최첨단 기술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 언어를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라고 올해의 디자인 팀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플라비오 만조니 수석 디자이너는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상 수상을 계기로 페라리 디자인 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혁신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 세레모니는 7월 8일 독일 에센에서 개최되며, 최고의 디자인 팀으로 선정된 페라리 디자인 팀에게는 당일 '라디우스(Radius)'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페라리 디자인 특별전이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독일 에센(Essen)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Red Dot Design Museum)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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