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나만의 베뉴 만들기 '다양한 조합으로 관심 집중'

  • 입력 2019.05.27 14:4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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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뉴욕 오토쇼를 통해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최근 웹사이트 업데이트와 함께 '나만의 베뉴' 만들기 콘텐츠를 선보였다.

나만의 베뉴 만들기 콘텐츠는 다양한 외장 색상의 조합 뿐 아니라 실내 장식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3가지 중 선택 가능한 루프 색상은 라바 오렌지, 데몬 블루 듀얼, 폴라 화이트 등으로 구성되고 외장은 타이푼 실버, 폴라 화이트, 라바 오렌지, 파이어리 레드, 데님 블루, 딥 포레스트 등 다양한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각각 다르게 구성된 3가지 테마 중 선택 가능한 실내는 검은색 바탕에 크림색 인테리어 패널을 기본으로 짙은 녹색의 시트와 오렌지색 액센트 트림, 흰색 스티치의 검은색 패턴 등에서 구성된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서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베뉴의 실내 세부 구성에 대한 정보 또한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글로브 박스는 냉장 기능을 제공하고 센터콘솔에는 무선 충전 시스템 또한 포함됐다. 또한 2개의 컵홀더 중 하나에는 공기 청정기를 설치 할 수있다. 이 밖에도 베뉴에는 USB 충전포트, 후방 카메라, 3.5인치 계기판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한편 현대차는 올 하반기 베뉴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세부 가격표는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베뉴를 젊은 감각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엔트리 SUV'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는 베뉴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적인 일상을 마음껏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베뉴는 북미에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현대차는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더불어 6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운전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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