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추가 연장 유력

  • 입력 2019.05.26 21:41
  • 수정 2019.05.26 21: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개별소비세(개소세) 한시 인하 기간이 추가 연장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1월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적용하는 개소세 인하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개소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승용차 개소세율을 한시적으로 5%에서 3.5%로 1.5%포인트 인하해 했으며 지난 1월 적용 기간을 6개월 연장해 오는 6월말까지 시행 중이다.

개소세가 1.5%포인트 내리면 출고가 2000만원짜라 승용차를 기준으로 43만원, 3000만원짜리는 65만원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 민주당은 "자동차 개소세 인하에 대부분 공감을 하는 분위기"라며 "인하 폭은 그대로 두고 기간만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도 민주당의 개소세 인하 방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기 활력과 자동차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추가 연장은 예상대로 시행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