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명료해진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인테리어 첫 공개

  • 입력 2019.05.16 11:38
  • 수정 2019.05.16 11:4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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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8세대 신형 골프의 실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차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연례 총회를 통해 8세대 신형 골프의 내외관 디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실내와 투아렉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상품성 면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르면 올 가을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8세대 신형 골프는 외관 디자인에서 이전보다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와 입체적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보다 고급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반적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형 대시보드와 함께 가로로 길게 이어진 에어밴트, 물리적 버튼들을 최소화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이전 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소재의 사용 등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10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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