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세계적인 시장조사 및 컨설팅회사 해리스 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 Inc)가 실시한 2012 이퀴트렌드(EquiTrend)에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해리스 인터랙티브에 따르면 혼다는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62.55점을 받아 도요타(62.51)와 포드(62.10)을 제치고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53.61로 쉐보레(61.95), 닛산(57.29), 스바루(55.40)에 이어 7위에 올랐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1.02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58.71로 2위, 렉서스가 58.40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서비스 센터 브랜드는 나파 오토케어 센터(Napa AutoCare Center), 자동차 타이어 브랜드 부문에서는 미쉐린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15세 이상의 3만8529명의 미국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친숙도와 품질, 구매욕구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응답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