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만 남은 폭스바겐 전기차 'e-Golf' 그래도 간다

  • 입력 2019.05.07 11:36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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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는 물론, 도어와 휀더 심지어 후드까지 없애 앙상한 뼈대만 남은 폭스바겐 전기차 'e-Golf'가 등장했다. 그런데도 두 바퀴로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이 오는 6월 열리는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 전시회 하노버 'IdeenExpo'에 전시하기 위해 특별제작한 'eGon'이다. 폭스바겐은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전기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G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e-Golf의 여기저기에는 QR 코드를 심어놨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전기차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 부품의 정보와 상세한 설명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은 eGon이 고속도로와 같은 일반 도로의 주행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며 이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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