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대학생 정비 전문가 양성 ‘AMT 트럭 1기’ 모집

  • 입력 2019.04.30 10:31
  • 수정 2019.04.30 12:26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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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동차 관련학과(2년제) 재학생으로 구성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생 대상 자사의 차별화된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트럭 1기’를 모집한다.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트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트럭의 기본 원리, 점검 및 진단 단계에서부터 최신 기술 교육까지 가장 진보된 교수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중 AMT 트럭 트레이너가 교육생의 중점적인 관리 및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생들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총 9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AMT 트럭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공인 유지관리 기술자(QMT)의 자격을 취득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되어 본인의 적성과 직무 능력에 따라 서비스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전문가 등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겸비한 서비스 인력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양성해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대한 고객 만족 증진 및 상용차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MT 프로그램은 이번에 상용차 분야에서 처음 시행되며, 서류와 면접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AMT 트럭 1기의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희망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홈페이지 내 [트럭 월드 – 뉴스 및 이벤트]란에서 지원서 양식과 개인정보 수집·처리 동의서를 다운로드, 작성하여 AMT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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