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 '쏘나타 N'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쏘나타 N 예상도는 출시전 자동차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X-토미 디자인(X-Tomi Design)이 공개했다.
예상도는 기존 쏘나타 터보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안개등의 위치와 레이아웃, 범퍼 하단부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측면에는 브램보 캘리퍼가 사용됐고 차체 전체를 레드 스플리터로 감싸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N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이내에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성능,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고 275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파워 트레인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1.6리터 터보 차져, 하이브리드 버전도 준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쏘나타 N은 예정대로 출시되면 폭스바겐 아테온, 혼다 어코드 터보 등과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