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아우디 'AI:me'에 쏟아진 대륙의 뜨거운 관심

  • 입력 2019.04.18 15:5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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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가 18일 오전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25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및 다양한 순수전기차를 비롯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가 최초로 공개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콘셉트를 공개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미래 소형 자동차에 대한 아우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AI:me' 콘셉트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 실내에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인공지능인 'AI'와 사람을 뜻하는 'me'의 합성어로 미래 메가시티를 위한 자율주행 콤팩트카의 이상적인 모습을 담은 해당 콘셉트카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커다란 전면 유리창이 적용된 해치백 구조로 제작됐다.

콘셉트카는 헤드램프와 전면부 그릴이 하나로 통합된 디자인에 입체적 패턴의 LED 램프가 사용된 부분이 특징이다. 여기에 보닛 위쪽으로 자리한 두꺼운 캐릭터 라인과 헤드램프 위에서 앞바퀴 휀더로 이어진 부위에 입체적 패턴을 더해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앞쪽으로 우드패널을 더한 스티어링 휠 전면으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 탑재되어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AI:me' 콘셉트의 성향이 한 눈에 파악된다. 또한 스티어링 휠은 자율주행 모드에선 안쪽으로 삽입되고 운전자 필요에 따라 팝업 식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제작됐다. 앞뒤 문은 코치 도어로 제작되어 실내 승하차의 편리성과 개방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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