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스' 현대차, 새로운 SUV 혹은 픽업 추정 상표 등록

  • 입력 2019.04.06 06:57
  • 수정 2019.04.06 18:2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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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등록한 상표는 '파비스(Pavise.사진 아래)'로 중세 유렵의 전쟁에서 궁병들이 전신을 가리고 적의 무기를 방어할 때 사용하는 대형 방패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상표 등록을 신청하면서 용도를 자동차, 밴, 트럭, 전기차 등에 사용할 명칭이라고 표시했다. 파비스가 갖고 있는 의미 때문에 현대차가 새로운 SUV나 혹은 픽업을 위해 미리 모델명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SUV 보다는 픽업 등에 사용할 공산이 크다. 현대차는 이미 완성단계에 들어선 베뉴를 시작으로 팰리세이드에 이르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따라서 북미 시장을 노린 새로운 픽업에 사용될 상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현대차는 픽업 트럭인 싼타크루즈(사진 위)의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싼타크루즈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지만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도 콜로라도와 함께 국내 판매 경쟁에도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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