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수명 긴 사계절 타이어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 출시

  • 입력 2019.04.01 09:28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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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준중형, 중형, 준대형 프리미엄 승용차용 투어링 타이어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브리지스톤의 최상위 프리미엄 투어링 타이어 브랜드 투란자의 핵심 성능인 안락한 주행감을 바탕으로 우월한 타이어 수명, 향상된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통해 다양한 도로상태에서의 주행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9mm의 깊이의 트레드 설계로 무엇보다 긴 수명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브리지스톤의 기존 모델인 투란자 T005A보다 15% 낮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긴 타이어 수명과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의 타이어 구매 취향을 반영했다.

나노프로테크는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분자 크기의 폴리머 및 소재물질을 배열하는 기술로, 카본 혹은 실리카와 기타 소재 분자들을 정렬시켜 분자 간 마찰열을 감소시킨다. 그 결과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감소해 연비효율이 높아진다.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운행 중 트레드가 지면에 최대한 고르게 접촉할 수 있도록 타이어 접촉면 디자인을 개선하고 사이드월을 강화했다. 이전 모델과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의 트레드 패턴 지문을 비교해보면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의 패턴 지문이 보다 넓고 고르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노면과의 균일한 접촉면을 유지하는 것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노면에서 전달되는 불규칙한 충격과 진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가 고르게 마모되어 트레드 내구성도 향상된다.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의 사이드월은 비대칭 중공벽 설계로 핸들 조작 시 노면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해 정확한 조향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실리카 소재의 배합으로 트레드 소재는 한층 유연해졌으며, 여기에 각도 높은 러그 그루브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 또한 향상됐다.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4월 1일부터 국내 판매된다. 휠사이즈 15인치에서 19인치까지 총 23개 규격을 갖춘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이미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프리미엄 고급 승용차의 기본 장착 타이어(OE)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아반테, 소나타, 그랜져, 기아차 K3, K5, K7,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파사트를 주 대상 차종으로 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김헌영 대표이사는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브리지스톤의 사계절용 타이어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국내 운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켜줄 타이어가 될 것이디” 라고 신제품 타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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