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신형 SUV 2종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

  • 입력 2019.03.14 11:05
  • 수정 2019.03.14 11:13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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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이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와 다재다능한 콤팩트 SUV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시트로엥은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시트로엥 어드밴드스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SUV’라고 자부하는 새로운 SUV 라인업을 선보이며, 2019년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도 함께 전시한다.

킨텍스 제 1 전시관에 마련된 시트로엥 부스는 브랜드의 슬로건 ‘Inspired by You’를 바탕으로 따뜻한 나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는  2018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함(Comfort)’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다.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시트로엥의 서스펜션 기술을 집약한 시트로엥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PHC)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 기본 580ℓ에서 최대 720ℓ, 2열 폴딩시 1630ℓ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 등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19개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춰 패밀리 SUV로 제격이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전장 4500mm, 전폭 1859mm, 전고 1670mm, 축거 2730mm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월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경쾌한 디자인과 실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갖춘 콤팩트 SUV로,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개인의 취향에 맞게 90가지에 달하는 외장컬러 조합과 5가지 실내디자인 테마 조합이 가능하다. 기본 410ℓ의 트렁크 공간에 2열과 1열 보조석을 접을 시 1289ℓ까지 확장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과 실용도를 자랑한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 어반 SUV’로 선정되었으며, 2018 유럽 최고의 차 어워드 최종 후보 등 다수의 어워드에서 최종후보에 오른바 있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전장 4154mm, 전폭 1765mm, 전고 1637mm, 축거 2604mm로, 출시는 2분기로 예정돼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올해 1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와 120 마력의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한 2019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주행감을 한껏 끌어올려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12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과 그립 컨트롤을 더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전장 4170mm, 전폭 1730mm, 전고 1530mm, 축거 2595mm로 국내 판매 가격은 필 트림 2944만원, 샤인 트림 3252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및 부가세 적용)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유니크한 외관, 특유의 개방감과 높은 공간 활용도,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다목적 차량(MPV)이다. 독립적으로 각도 조절과 폴딩이 가능한 2열 좌석, 기본 645ℓ에서 최대 1843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등 스마트한 공간 활용이 강점이다. 

올해 1월 출시한 2019년형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163마력의 2.0ℓ BlueHDi 디젤 엔진,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전장 4600mm, 전폭 1825mm, 전고 1645mm, 축거 2840mm로, 샤인 트림 4342만원, 샤인 플러스 트림 4542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및 부가세 적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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