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S] 모터쇼 개막 앞서 공개된 폭스바겐그룹의 신차들
[GIMS] 모터쇼 개막 앞서 공개된 폭스바겐그룹의 신차들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9.03.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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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19 제네바 모터쇼' 개막 하루 전날인 4일(현지시각) 오후 8시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 7번홀에서 폭스바겐그룹 나이트를 갖고 모터쇼를 통해 공개 예정인 다양한 콘셉트카와 신차들을 공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폭스바겐 'I D. 버기 콘셉트'를 필두로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SVJ, 벤틀리 컨티넨탈 GT 넘버 9 에디션 바이 뮬리너,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 폭스바겐 미니밴 6.1, 스코다 카미크, 세아트 엘본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부분의 차량들은 순수전기를 통해 구동되는 모델로 구성됐으며 무대 중앙에는 60, 70년대의 전설적인 미국식 듄 버기(Dune Buggy)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I D. 버기 콘셉트'가 차지했다.

순수전기차 'I D. 버기 콘셉트'는 과거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세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당시에는 비틀 섀시가 기본 틀 역할을 했다면, 현재에는 플랫폼의 유연화를 보여주는 MEB가 그 역할을 한다. 완전히 재해석되어 탄생한 이 버기는 고정된 지붕이나 일반적인 형태의 문을 없앰과 동시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독립형 휠과 오픈 사이드 실을 장착하며 이전 세대의 스타일을 충실히 살린 전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이 새로운 콘셉트카는 완전한 전기 플랫폼인 MEB가 대규모 양산되는 모델 외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왕년의 비틀 섀시처럼, MEB는 소량 틈새 모델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까지 전기, 디지털화, 이동 서비스 및 자율주행에 약 440억 유로(한화 56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중 약 300억 유로는 전기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최 전 날 펼쳐진 폭스바겐그룹 나이트를 통해 향후 전기차 추진 전략인 '로드맵 E'를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로드맵 E는 2025년까지 그룹 브랜드를 통틀어 80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이후 2030년까지 그룹 전 브랜드를 통틀어 300개 차종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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