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쌍용차, 신형 코란도 현장에서 상품성 뜯어 보기

  • 입력 2019.02.26 11:1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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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6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6일 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코란도의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신차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완전변경을 비롯 2.5세대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탑재하고 동급 최대 거주성과 551리터의 적재공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외관은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강인함과 역동성 표현하고 글로벌 트렌드 '로&와이드' 스탠스로 세련미 넘치는 도심형 SUV 스타일을 추구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리터 디젤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으로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한 토크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이며, 다양한 주행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노멀, 스포츠, 윈터 모드가 마련되어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신형 코란도는 준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서 경영정상화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 역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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