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N으로 보이는 두 장의 티저 이미지 공개

  • 입력 2019.02.22 11:55
  • 수정 2019.02.22 14:1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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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두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고 다만 새로운 SUV라는 사실과 함께 몇 가지의 의미있는 내용을 밝혔다.

우선은 48V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새로운 SUV에 탑재된다는 것, 그리고 외관과 실내에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가 반영될 것이라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를 토대로 영국의 유명 자동차 잡지 오토카는 이 티저가 투싼의 N 버전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리고 현대차가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개된 티저의 변속기 레버와 측면 휀다에도 N 로고가 선명하게 표시돼 있어 '투싼 N'의 제네바 모터쇼 데뷔가 확실하다는 전망에 힘이 쏠리고 있다. 

또 오토카 말고도 유럽의 여러 매체들이 현대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투싼 N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펀 투싼 N은 i30N에 탑재된 1.6 리터 T-GDi 가솔린 엔진을 공유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2.0ℓ 디젤 엔진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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