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했다.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보다 0.804672km/h 앞선 최고속도 306km/h를 달성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3.9초다. 이는 일반 모델과 비교해 최고 출력이 26마력 상승되고, 순간 가속력은 0.2초 줄어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