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N, 최고출력 340마력 극강의 성능 갖출 듯

  • 입력 2019.02.03 09:27
  • 수정 2019.02.03 09:31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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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디비전 N 버전에 추가될 예정으로 있는 투싼 N의 최고출력이 340마력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오토익스프레스는 최근 현대차가 2년 이내에 340마력 이상의 출력 성능을 갖춘 투싼 N을 시장에 내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은 현재 판매중인 투싼)

오토익스프레스는 현대차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으며 투싼 N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mph(96.56kmh) 도달 시간을 6초 이내로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투싼 N의 중량 감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340마력의 출력과 6초 이내의 가속력은  Mercedes-AMG GLC63, 아우디 SQ5, 포르쉐 마칸 터보 등 400마력에서 500마력대의 초고성능 모델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BMW Z4, 아우디 RS Q3, 포르쉐의 신형 카이엔 등과는 유사하다. 

오토 익스프레스(AutoExpress)는 출력 수치와 함께 투싼 N으로 추정되는 예상도를 공개했다. 투싼의 일반형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외관이지만 범퍼의 하단 립, 라디에터 그릴과 안개등, 휠 등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i30 N과 벨로스터 N, i30 패스트백 N에 이어 오는 2019년 하반기 투싼 N, 그리고 2020년에는 코나 N을 차례로 출시해 고성능 디비전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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