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6일, 부평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영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IT 본부 피에르 매티 전무를 비롯, 글로벌 경차개발부문 짐 트럭시스 상무 등 외국인 임원진이 참여했다.
매티 전무는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발표와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4년 청천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영어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