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 없는 2013년형 '쏘렌토R', 아우디보다 '굿'

  • 입력 2012.06.16 14: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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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제거한 2013년형 쏘렌토R의 알몸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美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가이드가 한국 자동차를 전문 소개하는 해외 블로그 '더 코리안 카 블로그' 인용해 신형 쏘렌토R의 상세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2013년형 쏘렌토R은 외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일부를 개조한 페이스 리프트로 오는 7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쏘렌토R의 전면부는 이전보다 와이드하고 날카로워진 헤드램프와 촘촘해진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수직 타입으로 안정감을 살린 안개등까지 대 변신을 했다.

 

후면부는 아우디 Q시리즈와 같은 간결함과 전면부와 같은 수직형 보조 테일램프로 차체의 와이드함을 살렸다. 신형 쏘렌토R은 현대차 싼타페와 동일한 ​​E-VGT R 2.0 리터 디젤 엔진과 2.2 디젤 엔진, 6 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지만 성능과 연비 등은 다소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동급 최대의 첨단 사양과 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유보(UVO)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업계는 7월 중순 신형 쏘렌토R이 출시되면 현대차 싼타페, 쌍용차 렉스턴W 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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