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BMW 여성은 벤츠' 뚜렷하게 갈린 수입차 선호도
'남성은 BMW 여성은 벤츠' 뚜렷하게 갈린 수입차 선호도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9.01.25 08: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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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수입차 브랜드 선호도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차량 조회수를 성별과 연령별로 집계하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국산차는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지만 수입차는 남성의 경우 BMW 5시리즈, 여성은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았다.

이번 집계는 2018년 4분기 동안 SK엔카닷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가 모델의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해 매물을 클릭한 총 조회수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산출한 결과다. 조회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12배 정도 많았고, 이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연령대는 남성 30대였다.

집계 결과 성별/연령별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 20대는 국산차 중 아반떼 AD, 수입차 중 BMW 3시리즈(F30)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첫차 구매가 많은 시기인 만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준중형급의 베스트셀링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30대와 40대는 관심도가 비슷했다. 두 연령대 모두 그랜저 HG,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F10), 벤츠 E-클래스(W212)가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여성 순위 집계에서는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대한 관심도가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경차나 준중형차에 관심이 모아졌다. 

여성 20대와 30대는 각각 아반떼 AD와 레이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2위~5위까지도 경차와 준중형차가 순위를 나눠 가졌다. 여성 40대에서 1위와 2위는 그랜저 HG와, 올 뉴 카니발이 차지해 남성 40대와 다르지 않았지만 3위~5위까지는 수입차가 아닌 국산 경차나 준중형차가 차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첫차를 사는 시기가 늦고 승차감보다는 실속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집계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연령대는 30대로 남성은 중형세단이나 RV, 수입차에 관심이 많은 반면, 여성은 국산 경차나 준중형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관심도는 구매에도 반영이 되기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이 지난해 등록 대수도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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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균 2019-02-01 09:21:37
월세살면 BMW, 집있으면 Be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