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작년 일하는 날 평균 1.7대 팔았다

  • 입력 2019.01.22 08:59
  • 수정 2019.01.22 09: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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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무일수 245일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7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영업사원이 등장했다. 현대차 최초로 10년 연속 판매왕에 오르며 대 기록을 세운 인물은 공주 지점 임희성 영업부장. 그는 작년 한 해 동안 416대를 팔아 현대차 최초로 10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2001년 7월 입사한 임 부장이 작년까지 판매한 누적 기록은 5508대다. 임 영업부장은 “열심히 달려온 성과가 쌓여 10년째 판매 1위를 수상했다는 사실에 더욱 뿌듯하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동료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을 돌아보면, 고객 한 분, 한 분, 중요하지 않은 분이 없었지만 특히 귀국 일정에 맞춰 차량이 필요하셨던 해외 체류 중인 고객께서 저를 믿고 차량 구매를 일임하셔서, 최선을 다해 차량을 준비해 인천공항에서 직접 차를 인도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임희성 영업부장 외에도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47대,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40대,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32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302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2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289대, 발안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267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 25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이 255대 로 현대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이들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의 파악과 존중’, ‘우수한 상품성’을 지난해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현대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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