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길도 찍고, 내비게이션은 습관

  • 입력 2012.06.14 13:5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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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을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파인디지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의 내비게이션 사용 유형은 무엇인가요?’ 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매일 가는 길도 습관적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는 ▲습관형,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를 믿지 않고 의심하는▲의심형, 내비게이션 없이는 엑셀도 밟지 않는 ▲절대 의존형, 내비게이션 길 안내보다는 부가 기능(DMB, 음악감상 등)을 사용한다는 ▲액세서리형 등의 4개 선택 보기 중 습관형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아는 길을 갈 때도, 훌륭한 3D 화면 그래픽과 친절한 음성 안내 덕분에 운전 길이 심심하지 않아 무조건 내비게이션을 사용 할때가 많다,  과속 및 신호 단속 카메라 안내 지원 때문에 내비게이션 없이는 운전하지 않는다,  매일 오가는 출퇴근 길이라도, 실시간 교통 정보에 따라 경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내비게이션을 누른다 는 의견을 남겼다.

2위로는 내비게이션 길 안내를 믿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운전한다는 의심형이 전체 응답자 중 34%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이 내비게이션 정보를 의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데이트 문제’라고 답했다. 의심형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최신 정보가 아닐 경우 내비게이션 안내 자체를 신뢰할 수 없어 내비게이션을 누르기 망설여진다’고  답했다.

운전자들의 이러한 의견에 따라 파인드라이브는 감시카메라 정보를 무료로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정보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DMB를 통해 최신 감시카메라 및 안전운전 정보를 수신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나 PC 연결 없이 달리는 차 안에서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해 고객 편의를 더 했다.

또한, 파인드라이브에 탑재된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아틀란’의 전자지도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파인드라이브의 안전운전 정보 퀵서비스는 컴퓨터나 인터넷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운전자도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고 간편하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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