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르망24시에 11번째 우승 도전

  • 입력 2012.06.14 09:5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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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현지 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리는 ‘2012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아우디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인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이자 지진희도 참관을 한다.

2012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는 총 4대의 아우디 레이싱카 중 1번과 2번 차량에는 사상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3번과 4번 차량에는 아우디의 디젤 엔진과 초경량화 기술이 탑재된 ‘아우디 R18 울트라’가 배정됐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기존의 연소 엔진으로만 가속되지 않는 아우디 최초의 하이브리드 레이싱카로 하이브리드 기술과 초경량 설계 기술이 결합된 새 구동 시스템 ‘e-트론 콰트로’이 장착됐다.

‘아우디 R18 울트라’는 모노 터보차저를 장착한 혁신적인 구조의 소형 3.7리터 V6 TDI 엔진을 장착한 레이싱카로 엔진의 높은 효율성 덕분에 최고출력 510마력과 86.7kg.m를 초과하는 토크를 뽑아낸다.

특히, 초경량화 기술의 사용으로 무게를 줄이는 데도 성공해서 3.7리터 V6 TDI가 10년 전의 3.6리터 V8 TFSI보다도 가벼워졌다. 

아우디는 지난 해 ‘R18 TDI’ 디젤 레이싱카가 디젤 엔진 통산 5번째 르망 레이스 우승을 달성했으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회 출전 10회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2012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 중계하는 SNS 마케팅을 실시한다. 아우디 공식 트위터(@progress_audi)를 통해 배우 지진희의 경기 관람기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촌각을 다투는 현장과 경기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들을 전달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블로그인 ‘더 아우디 스토리(http://blog.audi.co.kr)’에서도 르망 대회에 대한 소개 및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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