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컨티넨탈 80주년 기념 80대 한정 '코치 도어' 공개

  • 입력 2018.12.18 09:52
  • 수정 2018.12.18 10:2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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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플래그십 모델 '컨티넨탈'에 뒷문이 앞문과 마주보고 열리는 '코치 도어'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18일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링컨은 컨티넨탈 8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로 '코치 도어'를 적용한 80대의 특별판 컨티넨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10만 달러(한화 1억 1300만원)로 가격이 책정된 해당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3.0리터 트윈 터보차저가 적용된 V6 엔진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약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주행모드는 노멀, 스포츠, 컴포트 등 3가지를 지원한다.

일반 모델과 달리 코치 도어가 적용된 이유로 차체는 약 6인치(15.24cm) 길어진 휠베이스를 자랑하고 실내 공간 역시 뒷좌석 편의를 위해 무릎 공간을 최대로 늘렸다. 한정판 모델답게 각각의 차량에는 고유의 번호를 각인한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블릿 등이 갖춰지고 각종 편의장비가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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