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굿 대디를 위한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 출시

  • 입력 2018.12.13 10:58
  • 수정 2018.12.13 10:59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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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혼다 SUV 라인업의 맏형인 파일럿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대형 SUV다. 

특히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적재 공간, 최첨단 편의 기능, 뛰어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이 적용됐으며,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로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V6 3.5L 직분사식 i-VTEC 엔진이 탑재된 뉴 파일럿은 최고 출력 284마력과 최대 토크 36.2kg·m의 강력한 힘으로 압도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복합 8.4km/L, 도심 7.4km/L, 고속도로 10.0km/L)을 실현했다.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실내 개방감을 향상시키는 글래스 루프와 앞 좌석 통풍 시트 및 2열 캡틴 시트를 채용해 탑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도 탑재됐다. 

2열 루프 상단의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용 리모컨, HDMI 단자, 무선 헤드폰 등을 지원해 Blu-Ray, DVD는 물론 외부 장치를 연결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파일럿 최초로 캐빈 토크 기능이 탑재됐으며, 스피커 및 헤드폰을 통해 1열 탑승객의 음성을 2열, 3열 탑승객에게도 손쉽게 전달할수 있다.

뛰어난 시인성과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을 완성하는 파일럿만의 패키징 기술도 돋보인다.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워크 인 스위치를 통해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6:4 분할 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변형 가능해 큰 짐들도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뉴 파일럿은 정통 대형 SUV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강인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블랙 투 톤의 20인치 휠을 새롭게 채용해 대형 SUV의 웅장함을 완성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혼다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인라인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채용해 모던하며 세련된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프론트 및 사이드 가니쉬에 크롬 엑센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존 화이트, 메탈, 실버, 블랙 색상에 스틸 사파이어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파일럿’ 5490만원(VAT포함), ‘파일럿 엘리트’ 5950만원(VAT포함)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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