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PS91’, BMW 5시리즈에 공급

  • 입력 2018.12.05 10:49
  • 수정 2018.12.05 11:0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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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독일 BMW의 주력세단인 5시리즈(G30)에 OE용 타이어(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 OE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이 BMW의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5시리즈에 장착된다.

금호타이어가 OE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출시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무기로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이미 지난 2017년 누적 판매 천만대를 넘어선 BMW의 간판 차종이다.

지난 2016년 10월 처음 공개된 7세대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장, 전폭, 전고를 모두 확대 함으로써 더욱 넓은 뒷좌석 레그룸과 530리터의 넉넉한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 BMW의 경량화 전략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100kg까지 줄였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스테레오 카메라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을 포함해 장애물을 인식해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BMW 5시리즈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켜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킷에서 고속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속도 등급 ‘Y’로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엑스타 PS91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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