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개인 맞춤형 디지털 앱 ‘포르쉐 360+’ 론칭

  • 입력 2018.12.04 11:48
  • 수정 2018.12.04 11:5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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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을 통해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반자, ‘포르쉐 360+(Porsche 360+)'를 함께 선보였다.

포르쉐 360+ 는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급히 찾아야 하는 선물이나, 맞춤화된 여행 계획, 그리고 콘서트 티켓 현황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24시간 내내 지원한다. 

포르쉐 360+ 은 현재 iOS 운영 체제 스마트폰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론칭 초기에는 매월 99유로의 비용으로 911 오너만 사용할 수 있다.

포르쉐 디지털 CEO 틸로 코슬로브스키는 “포르쉐는 스포츠카뿐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곧 매력적인 경험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포르쉐 360+ 가 고객 개개인의 요구를 인지하고 실행하며, 잊지 못할 순간과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360+ 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식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개인 요청 사항에 대한 추적 및 제어는 물론, 요청 결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메시지나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포르쉐 퍼스널 어시스턴트’와 연락할 수도 있으며, 사진을 업로드 하는 등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르쉐 360+ 는 고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핸드 워시와 같은 차량 서비스와 엄선된 레스토랑 여행지 추천 등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포르쉐 360+ 고객은 공항 내 컨퍼런스 룸 등 비즈니스 클럽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포르쉐 360+ 는 iOS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포르쉐 360+’와 함께 8세대로 진입한 신형 911은 미국 현지 시각 지난 27일, 2018 LA오토쇼 하루 앞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 온 911은 포르쉐 디자인 DNA를 완벽하게 반영해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형 911은 포르쉐 360+ 이외에도, 특별한 여행을 위한 포르쉐 로드 트립, 그리고 웹을 기반으로 배출가스량을 계산해주는 포르쉐 임팩트 등 특별한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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