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체험형 이벤트로 오감만족

  • 입력 2012.06.12 16:4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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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오는 6월 17일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제2라운드를 개최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라운드에서 ‘용감한 녀석들’의 특별공연이 효자 영암 F1서킷으로 부르는 효자 노릇을 했다면 이번 제 2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모터스포츠의 짜릿한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경주용 차량에 동승해 레이싱의 아찔한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는 ‘택시타임’과  `사파리 타임’ 이 준비돼 있다.

사파리 타임은 약 100명의 현장관중을 대형 버스에 태우고 서킷을 직접 돌며 레이싱 차량의 폭발적인 질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홈페이지(www.koreaspeedfestival.com) 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17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모터스포츠 팬들의 슬라럼 콘테스트 ‘나도 레이서다’가 서킷에서 진행된다. 서한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 1위 입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지급된다.(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 참가자는 17일 오전 8시부터 경기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300M 왕복 슬라럼 코스의 주파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클래스별 ‘우승자 예측 토토 이벤트’와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수엑스포티켓(시가 3만3000원) 1000 여 매, 불스원샷, 레인OK 스피드 200여 개 등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지급된다.
 
KSF측은 “ 보다 많은 관중이 서킷을 찾을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였다” 며 “ 사전 홍보를 위하여 주유소 피트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하여 팬 들의 이목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서한 측에서는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라는 KSF공익적 목적을 지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라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은 ‘ KSF 벨로스터 터보 아카데미’에 이어 “KSF 제네시스쿠페 아카데미”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자사의 고성능 차량 홍보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국내 유일의 중형 스포츠쿠페인 제네시스쿠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성능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모터스포츠가 제격이다” 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성우오토모티브 챌린지 선수들의 베스트랩을 대상으로 `쏠라이트 베스트랩 상`을, 현대모비스는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한 `모비스 페어플페이상`을 각각 제정하며 기업 이미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노션의 한규형 컨텐츠전략본부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대회가 마케팅 플랫폼화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회의 상품성을 높여 많은 기업들이 대회 뿐만 아니라 팀 후원까지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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