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0명 중 7명이 사겠다, 선호도 1위 코나 일렉트릭

  • 입력 2018.11.22 09: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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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10명 가운데 약 7명이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딜러에 따르면 '다음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6%가 '있다'라고 답했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에서는 ‘저렴한 연료비’가 4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차량 구매 지원금과 세금혜택 등’이 31%로 나타났고 ‘유지관리 편리(오일교환 등 필요없음)’, ‘특별한 차를 탄다는 즐거움’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는 응답자 의견은 ‘충전소 부족’이 3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배터리 고장 등 정비문제’, ‘비싼 초기 차량가격’,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짧음’, ‘기타’ 의견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전기차를 구매 한다면 어떤 차량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48%로 1위에 뽑혔고, ‘니로EV’가 22%, ‘아이오닉 일렉트릭’ 18%, ‘볼트EV’ 8%, ‘SM3 Z.E’ 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차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A/S 문제가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중요하다고 하는 응답자는 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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