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오는 26일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신형 말리부에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석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그리고 1열과 2열의 사이드 에어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에 더해 앞좌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된다.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차체강성을 확보한 말리부는 이번 모델에 동급에서 가장 많은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신형 말리부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 사양도 제공된다.
신형 말리부에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