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다음달 5일 국내 출시 '연비 및 가격은?'

  • 입력 2018.11.13 13:08
  • 수정 2018.11.14 19:1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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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Arteon)'이 다음달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아테온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자리해 아테온을 직접 소개하고 '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Eon'의 합성어인 'Arteon' 모델명에 착안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차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역량이 총 망라된 완전히 새로운 프리미엄 4도어 쿠페로, 완벽한 비율로 완성된 우아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0 TDI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맞물린 사양이 선보일 예정으로 이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국내 인증을 완료한 아테온의 연비는 도심 13.6km/ℓ, 고속 17.2km/ℓ, 복합 15.0km/ℓ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연비 등급은 2등급으로 완료됐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 전시장에서 아테온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으로 국내 판매 모델은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두 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500만~5900만원에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에서 제작된 아테온의 차체 크기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865mm, 1875mm, 1435mm에 휠베이스 2837mm로 공차중량은 1684kg이다. 4도어 세단이나 전반적으로 낮은 루프라인과 쿠페 스타일의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는 일체형으로 이어져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또한 실내는 나파 가죽, 크롬 및 검은색 유광 패널 등의 소재 사용으로 역시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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