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를 더욱 빛나게, F 스포츠 파츠 등장

  • 입력 2018.10.29 08:10
  • 수정 2018.10.29 09:03
  • 기자명 마이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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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고성능 부문인 TRD가 렉서스 ES를 위한 F 스포츠 파츠를 10월 24일 일본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발매한 F 스포츠 파츠는 대부분 외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공력성능을 강화시키는 에어로 파츠 위주로 소개됐다.

스포일러, 공기역학 사이드 미러, 사이드 스커트, 스포츠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했는데 가격은 3만 2천 엔(한화 약 32만 6천 원)부터 시작해 65만 2천 엔(한화 약 662만 원)까지다. 특히 여기에는 검은색으로 도장컬러를 입힌 ‘블랙 에디션’도 포함되어 가치를 더 높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하체 강성 강화를 위한 파츠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각각 19인치와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로서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하체 강성 강화를 위해 추가한 파츠들은 9만 5천 엔(한화 약 97만원)으로 출시해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순정 머플러를 대신해 등장한 F 스포츠 머플러 역시 전체 밸런스 성능을 고집하는 사용자들 조차도 만족시키는 사운드를 자아낸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1989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ES는 220만 대가 누적 판매된 렉서스의 간판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신형 렉서스 ES가 지난 10월 2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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