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신개념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 출시

  • 입력 2018.10.24 10:4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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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새로운 개념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Car)를 공식 출시했다. 오토플러스는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 처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리본카를 공식 출시하며 ‘레몬 마켓’으로 여겨졌던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00년에 설립된 오토플러스는 방문정비 서비스를 모태로 출범한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 기업으로서, 자동차의 유지, 보수부터 유통 및 매각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본카는 ‘자동차’와 연관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고객에게 선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본카는 일반 소비자의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레몬 마켓으로 여겨졌던 중고차 시장의 관행과 인식을 깨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리본카는 출고 5년 미만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엄선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품질진단 프로세스인 AQI를 통해 133개 주요 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자체 전문 상품화 공장인 ATC에서 새 차 대비 95% 수준으로 원상 복원시키는 상품화 공정을 거쳐 판매된다.

오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상담 방식인 ‘1:1 라이브 상담’을 도입한다. 1:1 라이브 상담은 오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고안한 시스템으로, 리본카 온라인 채널인 ‘리본카 디지털쇼룸’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이 원하는 리본카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선택한 후 ‘1:1라이브 상담’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 전문가인 ‘리본카 앰버서더’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실시간 영상 상담을 실시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자동차의 내외부를 실시간 전송해 자동차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접 전시장 방문 없이 제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리본카 구매 후 6개월 내 주행거리 1만km까지 엔진, 미션 등 다섯 개 주요 부품에 한해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구매 시, 72시간 내 환불이 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just drive, we care(운전만 하세요. 나머지는 다 알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리본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 점검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 가치 평가 및 처분, 재구매에 이르는 360° 토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본카는 구매 후 1년간 방문 점검 2회 및 엔진오일세트를 1회 교환해주는 책임 관리 서비스를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오토플러스가 직접 제공해 고객이 100%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토플러스만의 정비 기술력, ‘리본카 스퀘어’, ‘1급 정비 공장’, ‘방문정비 서비스’ 등을 직영하는 시스템을 통해 리본카는 기존의 중고차를 판매하는 플랫폼들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리본카 스퀘어는 자동차 구매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모든 서비스가 모여 있는 멀티플렉스로 현재 인천에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내 구미시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리본카 스퀘어는 자동차 정밀 품질 진단 센터와 중고차 상품화 공장이 있으며, 고객이 자동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공간, VR쇼룸 등 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품질 진단은 오토플러스만의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를 통해 실시되며, 133개의 까다로운 검사 항목을 토대로 진단이 이뤄진다. 또한, 중고차 상품화 공장(ATC)은 월간 최대 400여대의 리본카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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