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군 장병 응원ㆍ격려 ‘2018 군인의 품격’개최

  • 입력 2018.10.24 08:59
  • 수정 2018.10.24 09:01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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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국방부, 한국메세나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11월까지 전국 13개 부대 7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8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사단 인근 백운아트홀에서 10회차 공연을 진행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회차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 군인의 품격’은 뮤지컬, 오페라 대표 작품의 주요 장면을 묶은 ‘갈라공연’, 다양한 연사가 소통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미니 음악콘서트로 진행된다.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조승연 작가, 이동진 모험가, 오현호 파일럿 등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도록 돕는다.

특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언어’, ‘도전’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 갈라 공연은 군 장병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작품을 선정해 여행 컨셉의 스토리로 재구성해 군 장병 흥미도를 높인다.

뮤지컬 공연은 시대별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정하여 댄스와 연기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오페라 공연은 국가별 명곡을 해설과 접목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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