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인간의 눈에 근접한 대화형 전조등 공개
폭스바겐, 인간의 눈에 근접한 대화형 전조등 공개
  • 마이클 김 기자
  • 승인 2018.10.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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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폭스바겐이 대화형 전조등과 미등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 새로운 조명 시스템은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에게 주행에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함으로서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3만개의 픽셀로 이루어진 LED 클러스터는 여타의 다른 독일 브랜드가 이미 제시했던 레이저 조명보다 훨씬 더 저렴하면서도 HD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더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폭스바겐의 이번 대화형 전조등과 미등의 의미는 단순히 더 싸게 조금 더 잘 만들었다는 데에 그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향후 맞이할 자율주행차들의 주행조건이 더 맞춰져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차량들은 일상적인 도로사용시 차선이 전혀 없거나 혹은 거의 지워져 버려 아무런 인지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는 이런 환경의 문제점에서 착안해 차량 앞쪽의 도로에 헤드 라이트 프로젝트 가상 차선을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차폭 및 차선 표시까지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광학 차선 보조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안전 보조 기능을 개발했다.

또한 VW의 새로운 쌍방향 미등 클러스터는 매트릭스 테일 라이트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차가 교통 정체에 가까워 지거나 차 대 자동차 통신을 사용하여 위험한 상황도 경고한다. 또 다른 새로운 안전 보조 기능은 보행자 안전을 겨냥한 광학 주차보조기능이다. 이 기능은 전조등의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하여 차량의 경로를 지면에 투영하면서 차량의 잠재적인 움직임을 알지 못하는 보행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폭스바겐 (Volkswagen)은 폴프스부르크(Wolfsburg) 공장 내 100m 자체 조명 터널에서 자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 이름하여 ‘라이트 터널’이다. 이제 곧 이 기술은 상용화된다. 투아렉의 후기형 모델에선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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