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자동차회사인 토요타가 전기차 혹은 연료전지차를 위한 신규사업부문을 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는 그린카를 위한 광범위한 사업을 감독하기 위해 신규사업 부문이며, 200여명의 엔지니어가 주축이 되는 토요타 ZEV 공장이 토대가 된다.
토요타는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의 주요시장들이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제조노력이 필요한 바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규 사업부는 2016년 12월에 처음 착수했으며, 토요다 아키오 사장 직속 EV 개발담당 직원 50명이 소속되어 있는 EV 사업팀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사내 부서로는 2017년 11월 첨단기술개발부서의 EVTKDJQ팀의 합류로 확대되기 시작해 토요타의 수석부사장이자 고급연구 및 기술개발 담당인 시게키 데라시(Shigeki Terashi)가 리더를 맡으면서 신규 사업부로의 발판을 닦았다.
토요타는 최근 소프트 뱅크, 우버, JR동부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순수전기차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차의 충전 그리고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향후 발걸음은 급격한 가속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