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리] 벤츠, 더 뉴 GLE와 더 뉴 B-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입력 2018.10.03 08:2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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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GLE와 B-클래스,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등 다양한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48볼트 E-ACTIVE BODY CONTROL 액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해 주목을 받은 더 뉴 GLE는 3열을 갖춰 실내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SUV 차종으로는 가장 높은 0.29cd의 공기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 스포츠 투어러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신형 B클래스도 처음 공개했다. 신형 B클래스는 2729mm의 휠베이스로 확보한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아방가르드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살렸다. 'Hey Mercede'로 불리는 음성 인식 시스템과 터치 스크린 등의 첨단 편의 사양도 제공된다.

특히 벤츠 플래그십인 S-클래스에서 차용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공유해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136마력에서 190마력을 발휘하는 다양한 트림의 파워트레인은 7단 자동변속기 이외에도 B클래스 최초의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게 된다. 신형 B클래스는 12월 3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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